□ 해양수산 스마트화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
(1) 해상물류 : 해상운송 체계 지능화 및 해상 물류서비스 혁신
해상물류 분야에서는 기존 과제인 자율운항선박 개발, 자동화·스마트 항만 구축, 컨테이너를 비롯한 물류자원 공유경제 플랫폼 완성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해상물류 경쟁을 선도하기 위한 선도 과제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2) 수산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산업의 외연 확장(ICT+F)
수산 분야 역시 불법어획 여부를 실시간 감시하는 CCTV 기반 AI 옵서버 개발 및 보급, 급이·수온조절 등이 자동화된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수산물 하역부터 포장까지 과정을 자동화한 스마트 위판장 개발 등 기존 과제들을 계속 진행함과 동시에, 어촌·어항 분야의 스마트화를 새롭게 추가하였다.
(3) 해양 :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해양수산 스마트화
해양수산 종사자 안전,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이들 분야에도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해양수산업을 넘어 국민의 일상까지도 스마트화하고자 한다. 우선 항만 노동자 안전을 책임지는 스마트 항만안전플랫폼을 2022년 부산항에서 시범 운영한 후 전국 항만으로 확산한다. 항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잠재적 사고요인을 사전에 감지한 후 제거하고, 항만 크레인에 영상인식 장치를 설치하여 노동자와의 충돌을 방지한다.
(4) 인프라 : 안정적인 해양수산 스마트화 역량 확보
행정과 관련해서는 디지털 신기술을 기존 업무방식에 적극 적용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업무 방식을 도입한다. 2024년까지 공동 문서작업 플랫폼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보고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업무 자동프로세스를 개발해 해양수산부 직원이 단순·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현장과 소통하고 정책고민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정책 품질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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